뒷 담화는 자신을 공격하는 무기가 됩니다.
당신이 아무리 용기 있는 사람이어도 상대에게 자존심 상하는 말을 들으면 속이 상합니다. 그리고 그 사람 뒤에서 누군가에게 불평을 털어놓고 싶을 것입니다. 그러나 앞에서 할 수 없는 말은 뒤에서도 하지 말아야 합니다. 뒤에서 한 말도 돌고 돌아 당사자의 귀에 들어가기 때문입니다. 말은 그냥 돌아다니지 않고 돌고 돌면서 부풀어 올라 크게 변질 됩니다. 뒷 말이 무서운 것은 말이 크게 부풀어 오르기 때문입니다. 당신의 불평을 들어주며 "그건 말도 안 돼" " 어떻게 그런 일이 ..." 하며 맞장구치는 사람도 믿을 수 없습니다. 그 사람이 당신 말을 듣는 동안에는 "절대 다른 데 옮기지 않을게" 라고 했을지라도 언제든 마음이 바뀌어 제삼의 인물에게 "이 말을 전하지 않기로 했는데 너만 알고 있어."라는 말까지 덧붙여서 옮길 수 있기 때문입니다. 사람은 말을 할 수 있기 때문에 비밀을 지킬 수 없습니다. 그리고 언제든 마음이 변할 수 있기 때문에 약속을 지킬 수 없습니다. 양심 때문에 약속을 깰 때는 자기 합리화를 위해 말을 보탭니다. 그래서 남의 말을 옮기는 사람들은 으레 "그 사람 뒷말이 많아서 못쓰겠어"라는 토까지 답니다. 그러니 앞에서 할 수 없는 말이라면 뒤에서도 하지 말아야 합니다. 뒤에서 한 말일수록 크게 부풀어올라 나를 공격하는 무기가 되기 때문입니다. <좋은 글 중에서>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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